지각 늘 같은 시간에 나의 하루의 시작을 알려주는 알람이 오늘은 울리지 않았답니다. 느낌에 일어날 시간인듯한데 울리지 않은 알람에 시간을 확인해 보니 이럴수가...ㅠㅠ 아들아이 등교 시간을 훌쩍 넘기고 있었답니다. 정신이 번쩍... 다급해진 나는 아들아이의 방으로 뛰어 서둘러 깨우며.. 나의 이야기 2014.10.23
평가인증 평가인증 2차날입니다. 3년전 9월쯤에 1차를 받았을때는 언제 오는지 날짜를 정해주었는데 평가인증 지표가 바뀌면서 통보주고 2주안에 예고없이 평가를 오신답니다. 우리의 평가기간은 10월13일부터 24일였답니다. 준비기간에는 몸이 힘들고 13일부터는 정말 피가 마르더라구요. 월요일,.. 나의 이야기 2014.10.15
새로운 출발 딸아이가 새로운 곳에서 첫 출근을 하는 날입니다. 오후에 나와 가까이 지내는 샘이 취업축하를 해주고 싶다면서 딸아이와 함께 저녁식사를 초대해 주셨답니다. 소화불량으로 몸은 힘들지만 그 마음이 너무나 고마워 거절도 못하고 시간을 맞추어 나왔답니다. 맛있는 파스타를 골고루 .. 나의 이야기 2014.10.06
흑백사진 오랜 사진첩속에서 찾은 백일 사진입니다. 먼길 떠나고 가슴속에서 살아 숨쉬고 있는 내 사랑하는 동생과 나의 백일 사진이랍니다. 나도 내동생도 이런 시간이 있었네요. 아주 오래전 내 기억엔 자리하고 있지 않지만 흐린 흑백사진이 나와 내 동생의 일들을 담고 기억하고 있답니다. 무.. 나의 이야기 2014.10.04
훈이의 생일♡ 훈이의 생일날입니다. 처음 훈이를 만난날을 새롭게 떠올려 봅니다. 숱많은 까만 머리에 보조개가 쏘~~~옥 신생아실에서 제일 컷던 기억들... 그날 4명의 아이들이 그 산부인과에서 출생을 했는데 훈이만 아들아이였답니다. 훈이를 처음 보았을때의 가슴벅찬 감동이 아직도 긴 여운으로 .. 나의 이야기 2014.10.01
회식 위장을 위해 못생긴것인지는 몰라도 이 물고기의 모습에 절로 웃음이 나더라구요.ㅋㅋ 고된 일주일을 보내고 샘들과 함께하는 저녁회식입니다. 함께 바쁘고 분주한 하루의 일과를 마무리하면서 나누는 저녁입니다. 우리샘들과 함께라서 언제나 힘이 난답니다. 오래도록 함께 발맞추어.. 나의 이야기 2014.09.26
예쁜 그림 아침에 아린이가 반갑게 등원하면서 선생님에게 주려고 그려왔다면서 준 그림이랍니다. 기저귀차고 젖병물고 원에 온 아린이가 어느새 언니가 되어 종달새처럼 이야기도 잘하고 이렇게 그림도 그려주다니.... 감회가 새롭답니다.ㅎㅎ 매일매일 생활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자라는것이 느.. 나의 이야기 2014.09.18
선물 화장품이 한개두개 떨어져가는데 때마침 화장품 세트를 선물 받았답니다. 지금 나에게 가장 유용한 선물이였지요.ㅎㅎ 예쁘게 화장대를 꾸미고 서랍장도 꾸며보았더니 새롭게 보여지네요. 단지 띠만 둘렀을뿐인데... 작은 손놀림하나에 집안분위기가 업~~~^^ 나의 이야기 2014.09.02
^^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 하던가요???^^ 거의 10년만에 머리 모양의 변신을 시도했답니다. 성공의 확신은 말할수 없지만...ㅎㅎ 아침부터 내 생활리듬이 깨져 하는일조차 잘 풀리지 않는일 투성이였답니다.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로 심리적 안정을 찾으려 미장원언니에게 내 머리의 변신을 .. 나의 이야기 2014.08.26
비오는 날 오후부터 내리는 빗소리에 나의 모든 일이 정지 상태입니다. 비상문을 열고 가만히 떨어지는 빗소리를 듣고 있으니 우리 강아지들 언제 낮잠에서 깨었는지 조용히 내곁으로 다가와 비를 바라보더니 하는말 "비가 참 예쁘다" 아이들의 뒷모습이 비오는 모습보다 더 예뻐 살며시 폰을 가지.. 나의 이야기 201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