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이의 생일날입니다.
처음 훈이를 만난날을 새롭게 떠올려 봅니다.
숱많은 까만 머리에 보조개가 쏘~~~옥
신생아실에서 제일 컷던 기억들...
그날 4명의 아이들이 그 산부인과에서 출생을 했는데
훈이만 아들아이였답니다.
훈이를 처음 보았을때의 가슴벅찬 감동이 아직도
긴 여운으로 내 가슴 한켠에 남아있답니다.
이젠 점점 성년이 되어 가는 훈이를 보면서
세월의 빠름을 느껴봅니다.
가을의 수확을 거두어 들이듯
자신이 뿌린 만큼의 결과를 가져볼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무엇보다 건강하길...
훈아!!!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
사랑하고 생일 축하해♡
훈이에게 받은 문자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