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사진첩속에서 찾은 백일 사진입니다.
먼길 떠나고 가슴속에서 살아 숨쉬고 있는 내 사랑하는 동생과 나의 백일 사진이랍니다.
나도 내동생도 이런 시간이 있었네요.
아주 오래전 내 기억엔 자리하고 있지 않지만
흐린 흑백사진이 나와 내 동생의 일들을 담고 기억하고 있답니다.
무척이나 그립고 보고싶은 마음입니다.
아우야!!!오늘도 변함없이 안녕♡
엄마말씀에 의하면 내가 백일때 무척이나 통통했다고 하시네요.
내가 나같지 않아보이는걸 우짤꼬...ㅎㅎ
내 돌사진은 어디있는지 모르겠네...ㅠㅠ
동생의 돌사진만...^^
환하게 웃음짓는 모습을 담아주신 아빠입니다.
우리 이런 보석같이 소중한 시간이 있었는데...
모든게 나만의 추억으로 기억하고 간직하고 있게 되었네요.
세상에 엄마,아빠의 딸로 태어나 참 행복한 순간들이 많았었답니다.
엄마,아빠 사랑해요.
그리고
나의 그리운 동생아!!!
영원히 잊지 않고 기억할게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