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 내리는 빗소리에 나의 모든 일이 정지 상태입니다.
비상문을 열고
가만히 떨어지는 빗소리를 듣고 있으니
우리 강아지들 언제 낮잠에서 깨었는지
조용히 내곁으로 다가와 비를 바라보더니 하는말
"비가 참 예쁘다"
아이들의 뒷모습이 비오는 모습보다 더 예뻐
살며시 폰을 가지고 담아 보았답니다.
우리 막내 유빈인 비를 보면서
"비가 많이 와!!!"
감수성이 정말 풍부한 우리 강아지들입니다.
언제 이렇게 함께 빗소리를 감상할수 있을 만큼 컷는지
오늘은 대견스러움 가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