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눈나라 세상사 살아보니 마음같지 않아 이런저런 생각으로 잠을 이루지 못해 3일간을 수면제로 살았답니다. 정신차리고 사우나에 다녀오는데 세상이 온통 하얀 눈나라입니다. 눈이 하얗게 내린것을 보니 아마도 내게 좋은일이 생길것 같습니다. 비는 좋아하지만 항상 좋은 소식은 눈이 가져다 .. 나의 이야기 2014.12.12
만남 며칠전에 함께 모이자고 날을 잡아 놓았는데 오는날이 장날이라고 눈이 아침부터 펑펑내립니다. 그래도 함께 얼굴보자 했으니 약속대로 함께 모였답니다. 나는 꽃을 보기위해서 화초를 키우는데 내 친구는 나무를 키우더라구요. 친구옆으로 이사오신 친구아버지를 모시고 함께 저녁을 .. 나의 이야기 2014.12.01
첫 눈 새벽 4시에 일어나 대학입시 시험장에 갈 아들아이의 도시락을 준비하고 같은 입시생을 둔 문샘과 새벽기도회를 함께 하기위해 길을 나섰답니다. 어김없이 찾아온 입시한파로 갑자기 날씨가 뚝 떨어지더니 올해 첫눈이 내렸답니다. 와~~~첫 눈이다. 첫 눈오는날 아이를 위해 새벽기도에 .. 나의 이야기 2014.11.13
대입시험 대입시험 D-1날입니다. 3년간 대입시험을 위해 부단히도 노력해온 아들아이가 드디어 초읽기에 들어갔답니다. 매일 학원과 독서실에서 새벽 2시가 넘어 귀가를 하곤했는데...ㅠㅠ 내일 좋은 결과를 맺어야 하는데 걱정이 앞섭니다. 코피를 흘려가며 공부를 하는 모습에 안쓰럽기 그지없지.. 나의 이야기 2014.11.12
도서 회원증 오전 이른 시간이라서 도서관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답니다. 조용하고 여유로운 덕분에 회원증을 발급 받고 책 한권 골라보았지요. 내가 늘 최면처럼 나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중에 하나가 괜찮아 괜찮아인데... 책 재목이 나를 닮은듯해 얼른 집어들었답니다.그래서인지 이 책.. 나의 이야기 2014.10.28
엄마 생신 엄마의 75번째 생신날입니다. 점점 흐미해져가는 기억을 붙잡고 계시지만 손자,손녀에 대한 사랑은 극진하신 우리 엄마지요. 퇴근해서 문을 열어 주시는 작은 일도 아직은 하실수 있다는것에 그저 감사할뿐이랍니다. 딸아이가 선물한 옷 걸쳐 입으시고 좋아하시는 모습이 얼마나 밝고 순.. 나의 이야기 2014.10.27
가을동산에서...^^ 평가인증으로 늦어진 가을소풍길이였지만 무르익은 가을에 기분은 업↑ 예쁜 공주들과 함께...^^ 에너지가 차고 넘치는 우리 무서운 삼총사들과 한 컷....무한 에너자이저들이지요.ㅎㅎ 애기같은 3살 정완이가 조금걷더니 힘들다고 걷지를 않아 무지하게 애먹었답니다. 정완이 덕분에 내 .. 나의 이야기 2014.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