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에서[최영미시] 선운사에서 -최영미- 꽃이 피는 건 힘들어도 지는 건 잠깐이더군 골고루 쳐다볼 틈 없이 님 한번 생각할 틈 없이 아주 잠깐 이더군 그대가 처음 내 속에 피어날 때처럼 잊는 것 또한 그렇게 순간이면 좋겠네 멀리서 웃는 그대여 산 넘어 가는 그대여 꽃이 지는 건 쉬위도 잊는 건 한참이더.. 나의 이야기 2014.04.04
교사교육 교사교육장에서... 교사모두가 받은 영화할인 티겟과 질문에 답을 맞춰서 받은 선물입니다.^^ 졸지 않고 듣고 있으니 이런 행운이...ㅎㅎ 교육장입구에서 만난 나비입니다.^^ 나의 이야기 2014.04.01
아들아이 이야기 아들아이가 상기된 얼굴로 들어와 엄마를 숨넘어 가도록 부릅니다. 가슴이 덜컹... 무슨일이 생긴건 아닌가!!!하는 불안감이 나의 뇌를 스치고 지나갑니다. 아들아이가 학원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흥분된 목소리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듯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자.. 나의 이야기 2014.03.27
자전거 초등학교때 내 자전거를 가져본 이후로 처음으로 내꺼라는 자전거를 가져보는 듯 합니다. 20대때는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느냐 자전거를 탄 기억이 없고 30대이후엔 자동차를 편하게 타고 다니느냐 자전거를 탈 일이 없었답니다. 뜻하지 않은 자전거를 아빠에게 선물을 받고 이른 저녁을 .. 나의 이야기 2014.03.16
힘찬 하루의 출발 새로운 하루의 문이 열렸습니다. 새로운 친구들과 생활한지 벌써 2주가 지나갑니다. 하늘같은 부모품을 떠나 낯선환경속에서 적응하느냐 우리 어린강아지들이 몸도 마음도 고단하네요. 시간이 약이라고 이젠 조금씩 환경에 적응하고 익숙해져 가는듯 합니다. 오늘은 운영위원회가 원에 .. 나의 이야기 2014.03.14
맛있는 칼국수^^ 하루를 분주하게 살고 열심히 일한후에 먹는 맛있는 칼국수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비도 내리고... 오늘이라는 하루를 선물받은 느낌이 듭니다. 식당 입구에 세워진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니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지네요. 할아버지의 손모양이 당신의 기분도 최고라 말하는듯 합니다. .. 나의 이야기 2014.03.13
때가 되면...^^ 감기약을 먹기 시작한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난 여전히 감기와의 전쟁을 하루 하루 치열하게 치루고 있답니다. 하루가 지나고 일주일이 지나고 한달이 지나 벌써 석달째 접어듭니다. 내과약에서 이비인후과로 옮겨 약을 복용한지 한달... 이젠 미각도 잃어 버려 맛을 느낄수 없을 정.. 나의 이야기 2014.03.11
포도즙 해마다 내가 꼭 하는 일중에 하나는 포도즙과 매실효소을 만드는 것이랍니다. 딸아이가 포도즙의 색이 예쁘다면서 얼마나 맛있게 되었는지 먹어보자 하기에 둘이 분위기 내면서 한잔씩 마셔 보았답니다. 딸아이가 포도즙이 너무 맛있다면서 3잔을 홀짝홀짝...ㅎㅎ 맛있다 칭찬해주니 고.. 나의 이야기 2014.03.08
키티보온병 지금 나에게 가장 유용하고 꼭 필요한 보온병을 선물 받았습니다. 그것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키티로...^^ 하루하루 켜켜이 쌓여가는 추억이 내 삶을 윤택하게 합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색의 앵무새 두마리를 보았답니다. 작은 공간속에 있는 이 두마리새는 무엇을 보고 무엇을 느끼고 .. 나의 이야기 2014.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