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때가 되면...^^

다사랑[나비친구] 2014. 3. 11. 08:45

감기약을 먹기 시작한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난 여전히 감기와의 전쟁을 하루 하루

치열하게 치루고 있답니다.

 

하루가 지나고 일주일이 지나고

한달이 지나 벌써 석달째 접어듭니다.

 

내과약에서 이비인후과로 옮겨

약을 복용한지 한달...

이젠 미각도 잃어 버려

맛을 느낄수 없을 정도 입니다.

 

맛을 잃어버리니 생활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음식을 해도 맛을 낼수 없고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무슨 맛인지를 알수가 없으니

맛의 평가도 할 수 없답니다.

 

아~~~미각의 중요함을 느끼는 순간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커피도

맛을 알수 가 없으니

내가 사는 재미 한가지를 잃어버린듯 합니다.

 

아직 때가 되지 않아

감기가 낫지 않은것 뿐이라 생각하렵니다.

때가 되면 봄이 오고

꽃이 피듯이

때가 되면

감기도 날 떠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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