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른 즐거움 하나^^ 50

마론뉴데이cc

천안 북면 납안도길에 있는 마론뉴데이cc에서 주말 라운드를 즐기고 왔답니다. 11시57분 티업을 앞두고 시골배추국으로 든든하게 한끼를 먹었답니다. 주말내내 날씨가 포근하다고 했는데 하늘이 잔득 찌푸리고 있어요.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라운드을 시작했답니다. 날이 흐리니 세상이 회색빛으로 보여요.ㅎㅎ 열심히 움직이기 시작하니 춥진 않더라구요. 3홀쯤지나 내가 좋아하는 연못을 만났답니다. 참 예쁜곳에서 잠시 휴식...^^ 주말이라서인지 자꾸 밀리더라구요. 그래도 수다라는 즐거움에 시간가는줄 모르겠더라구요. 공을 찾으러 갔다가 눈먼공 10개를 줍는 즐거움도 있었답니다.ㅎㅎ 오후가 되면서 맑은 하늘을 볼수 있었답니다. 하늘이 어찌나 예쁘던지...ㅎㅎ 마론뉴데이cc 주변엔 밤나무가 참 많아요. 겨울하늘도 ..

현대더링스cc

태안군 태안읍 반곡길에 위치한 현대더링스cc입니다. 현대더링스cc는 초입에서 바라볼땐 그냥 평지처럼 보여지더라구요. B[OUT코스 12시26분 티업이였답니다. 날씨는 골프치기에 딱 좋은 날씨였지요. 좋은 케디분을 만나 라운드가 더 즐거웠답니다. 현대더링스cc는 양잔디에요. 1,2홀까진 무척이나 어렵더니 5홀쯤엔 샷이 좋아지더라구요. 불행인지 행운인지 우리 코스가 정말 어려운 코스라고 하네요.ㅎㅎ 인위적으로 꾸미지 않아서인지 못쳐도 마음은 평온했답니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함께하니 흥이 절로 납니다.♬ 한쪽엔 넓은 평야에 철새가 노닐기도 하구요. 간간히 만나는 연못은 기쁨 그 자체였지요. 눈깜짝할 사이에 시간이 흐르네요. 현대더링스cc는 공을 찾을수가 없어요.공이 보이질 않거든요. 무엇보다도 공의 ..

조일프라자골프클럽

용인에 위치한 조일프라자 골프클럽입니다. 골프용품도 아주 착한 가격에 판매하더라구요. 그래서 여름 장갑 2컬레를 구입했답니다. Par3 입구랍니다. 퍼팅 연습도 할수 있는곳이 있는데 우린 통과...^^ 뜨거운 햇살 덕분에 사람들이 없더라구요. 첫 1홀이 이렇게 높고 가파른 곳이였답니다. 연녹색 그린이 그저 좋았지요. 2홀로 가면서 만난 칡꽃이랍니다. 조일프라자 골프클럽 Par3는 9홀이기에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더라구요. 작은 연못속에 부들도 감상하면서...^^ 땀은 뚝뚝 떨어지지만 발걸음은 가벼웠답니다. 뜨거운 햇살속에서 느껴보는 푸르름입니다. 내가 즐거우니 잘쳐도 괜찮고 못쳐도 괜찮고...ㅎㅎ 파랑새가 내 가슴속에 살고 있기에 늘 행복하기만 합니다~~~♡

히든밸리 cc

히든밸리에서 라운드를 즐겨보았답니다. 장맛비로 연기를 해야되나 걱정했는데 하늘이 도와주네요. 나의 눈을 사로잡은 등나무 라운지 의자입니다. 참 멋스럽죠??? 로비의 소품들이 예술적이였답니다. 예약시간이 14시13분인데 시간이 남아 히든밸리 전경을 담아봅니다. 물소리가 들리는 곳에서 발걸음을 멈추었답니다. 내 사는곳 가까이에 이런 좋은곳이 있었다는 사실 오늘 처음 알았답니다. 1 Hall로 향하는중 만난 부들을 잠시 멈추어 담아보았답니다. 히든밸리는 참 잘 꾸며진 골프장중에 한곳인듯 하네요. 간혹 마주치는 작은 연못이 정말 반가웠답니다. 푸르름이 가득한 잔디위를 걷는 그 자체만으로도 힐링이 되었답니다. 내가 지금 이 자리에 있다는것에 감사할뿐이죠!!! 잠시 쉬어가는 시간에 담아보는 히든밸리 전경입니다. 자..

충주동촌cc

충주동촌cc에서 나의 2번째 라운드를 하게 되었답니다. 이곳에서 KPGA선수권 대회도 열렸다고 합니다. 가을옷을 곱게 갈아입은 산과 초록잔디가 어울어져 환상적인 그림을 만들어내고 있었답니다. 비록 날씨는 좋지 않았지만 이곳에 왔다는 그 자체만으로 충분했답니다. 코스마다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공을 치기보다는 폰사진 찍기가 더 바빴답니다. 모두 이렇게 잘하는데 나만 엄청 헤맸답니다.우째요...ㅠㅠ 동촌 cc의 멋지고 아름다운 풍경 한번 감상해 보실까요!!!^^ 5시36분쯤되니 해가 저물어 가더라구요. 붉게 물들어 가는 동촌cc를 담아 봅니다.^^

크리스탈카운티cc

머리올리는 날~~~*^^* 진천에 있는 크리스탈 카운티 CC입니다. 크리스탈 카운티CC의 아름다운 풍경을 두 눈에 담고, 가슴에 담고, 폰에 남겨 봅니다.^^ 날씨는 맑았다 흐렸다를 반복했답니다. 잘 정돈된 잔디를 밟으며 땅의 기운을 느껴 보았답니다. 간간히 뿌려주는 비가 너무 좋았답니다. 내가 비를 좋아하니까 하늘에서 비도 내려 주네요. 진천의 또 다른 얼굴을 보는듯 했답니다. 크리스탈 카운티 CC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인증 샷 한 컷 남겨 놓지 않을 수 없었지요.^^ 고마운 친구의 밝은 표정입니다. 처음이였지만 좋은 사람들과 좋은곳에 함께하니 기쁨 두배입니다. 긴장감은 저~~~멀리 던져 버리고...^^ 열심히 배운것을 쏟아 내어 보았답니다. 내가 가장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