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른 즐거움 하나^^ 50

88CC

88cc에서의 라운드입니다.*^^* 명절의 마지막 88컨트리클럽에서 라운드로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아침 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가는길에 담아봅니다. 클럽하우스를 지키고 있는 호랑이 한마리입니다. 너무 일찍 준비하고 나와서 컨디션이 받쳐줄런지 모르겠어요. 8시12분 첫 티업 시작입니다. 잠시 몸을 풀어보면서...^^ 안개가 자욱한 페어웨이에요. 케디 언니가 금방 걷힌다더니 1홀 지나기전에 안개가 걷히더라구요. 우리팀은 동코스였어요. 잘 관리된 페어웨이가 참 좋았답니다. 이른 시간에 티업을 나오면 느낄수 있는 상쾌함이에요. 오늘은 홀마다 한컷씩 담아봅니다. 안개는 자욱하지만 넓은 페어웨이라 샷이 부담스럽지는 않아서 다행이였어요. 동코스는 남성적 코스로 소개되어 있었는데 그렇게 힘들다고 느껴지진 않더라구요. 병..

레인보우CC

레인보우CC에 라운드를 나왔답니다.*^^* 초입에는 시원한 분수가 반겨주었구요. 클럽하우스 문을 열고 들어서니 꽃이~~~^^ 마치 꽃을 선물받는 느낌이었어요. 클럽하우스가 참 고급스러움이 넘쳐나네요. 예쁘기로 소문난 레인보우CC 기대와 설레임 가득 담아봅니다. 레인보우CC를 설계한 분의 섬세함이 돋보이는듯 하죠??? 오늘하루 열일을 담당할 카터에 클럽을 싣고 출발~~~^^ 첫 티업시간이 8시14분인데 우린 시간 착각으로 여유없이 준비운동없이 첫 티업 시작~~~ 나중에 이렇게 예쁜집 짓고 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요. 조용하고 평화로워보이는 분위기~~~그리고 너무 예뻐요.^^ 레인보우CC는 양잔디에요. 양잔디는 찍어서 쳐야하는데 마음처럼 쉽진 않아요. 그림같은 페어웨이지만 공을 치기엔 무척이나 힘든곳이랍니..

버드우드CC

어제까지는 그렇게 좋았던 날씨가 심술쟁이 아이처럼 얼굴을 잔뜩 찌푸리고 있어요. 티업시간을 맞추어가는데 비가 촉촉히 내리더라구요. 버드우드에는 도착했는데 빗방울이 점점 굵어지고 있네요. 일기예보에는 오후 3시까지 비가 잡혀있다고 하네요. 비만 오면 좋은데 태풍이 온다고 하니 오늘 라운드를 할수 있을런지 모르겠더라구요. 버드우드에는 봄잔치에요. 벚꽃이 만개했답니다. 봄을 가득담고 있는 버드우드cc입니다. 친구들은 하늘만 바라보며 칠수 있을지 한걱정인데 난 이 순간을 만끽하고 있었지요. 이 정도야 뭐!!!가자 출발~~~^^ 부슬부슬 내리는 비가 난 정말 좋았답니다. 난 머리올릴때도 비가 왔었는데...아마도 내가 비를 몰고 다니는가봐요.ㅎㅎ 5홀부터는 빗방울이 줄어들기 시작했어요. 다행히도 비는 멈추었답니다...

마론뉴데이

마론뉴데이의 3번째 라운드랍니다.*^^* 오전 7시40분 첫티업시간이에요. 새벽5시30분에 일어났더니 정신이 없네요. 눈이 내리기 시작했답니다. 눈은 내리기 시작하고 우리의 첫티업도 시작~~~^^ 눈내리는 날 라운드는 처음이네요.ㅎㅎ 2홀에 갔더니 함박눈이 펄펄내려요. 어쩔수 없이 2홀까지 마치고 라운드를 중단해야 했답니다. 지난번에는 비가와서 못치고 오늘은 눈이와서 못치고...ㅎㅎ 무엇이든 처음은 신나네요. 18홀은 못돌았지만 첫눈을 만끽할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파랑새 가슴에 한마리 품으니 무엇을해도 괜찮고 행복하네요~~~♡

버드우드cc

충남 천안시 병천면에 위치한 버드우드cc입니다. 어떤 즐거운 이야기가 담겨질지 모르겠네요.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조형물이 아주 멋지더라구요. 우리의 첫 티업 시간은 8시10분인데 아직 시간이 남았죠???^^ 잠깐의 여유로운 시간에 버드우드의 전경을 담아보았답니다. 내가 사는 곳 가까이에 이렇게 산새가 좋은 골프장이 있다는것에 또 새롭네요. 미세먼지도 없는 맑은 하늘까지 오늘 정말 좋은일이 있으려나 봅니다. 싱그러운 아침의 기운을 가슴에 가득 담았답니다. 보라색 열매가 참 예뻐요, 황금같은 휴일에 선물같은 하루네요. 티업시간이 가까워지고 있어서 산책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이동했답니다. 첫티업 언제나 가슴이 콩닥콩닥 긴장감은 언제쯤 사라지려나~~~ㅎㅎ 버드우드는 양잔디라네요. 이새가 박새라고 합니다.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