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른 즐거움 하나^^ 50

크리스탈카운티cc

골프를 배우고 처음 머리를 올렸던 곳을 다시 오게 되었답니다. 나에겐 첫사랑같은 곳이에요. 벌써 만3년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그때 그 느낌이 그대로 담겨있는것 같아요. 어젯밤에 왠지 설레이더라구요. 조금 무언가가 변하긴 했네요. 멋진 작품도 걸려있구요.ㅎㅎ 날씨는 미세먼지로 뿌연하지만 햇살은 봄햇살이라 좋더라구요. 연습은 접어두고 마냥 신나 폰으로 사진찍기 바빴지요. 남는건 사진뿐이라고...ㅋㅋ 13:37분 티업시간에 맞추어 출발~~~ 처음 이곳에서 느꼈던 감정들이 기억이 나네요. 내 가슴을 마구 뛰게 만들었던 그 자리였지요. 산수유 나무가 멋스럽네요. 추운 겨울을 잘 견디 산수유가 꽃을 피웠더라구요. 공을 잃어버리지 않고 그린에 안착 시키기도 하고 많이 늘었네요.ㅋㅋ 덜덜 떨었던 가슴이 이젠 여유로움으..

마론뉴데이

마론뉴데이에서 라운드를 하게 되었답니다. 두번째 온곳인데 이 소나무가 참 인상적이네요.^^ 12월18일에 왔을땐 온통 회색빛이었는데 한 계절을 지내고 만나니 같은곳, 다른 장소같이 느껴집니다. 알록달록 예쁜 봄빛이 가득한 마론뉴데이에요. 봄향기 가득 머금고 있는 마론뉴데이에서 나의 12번째 이야기가 시작되네요. 흰색의 꽃잔디를 여기서 만나보네요. 봄향기 가득한 이곳에서 추억을 남겨봅니다. 우리들의 봄이야기입니다. 사랑하는 친구가 찍어주는 추억이네요. 내 친구랑 인증샷 한 컷 영산홍까지 붉은 색을 더해주니 굿~~~ 봄햇볕까지 따스하니 기분은 업^^ 지금 이순간, 이 계절에 느낄수 있는 정취입니다. 전반홀을 돌고 잠시 숨 고르기를 하면서...^^ 우리가 오후1시40분이라 우리 뒤로는 2팀밖에 없네요. 앞팀은..

PINEHURST GOLF CLUB

아산시 음봉로에 있는 PINEHURST GOLF CLUB입니다. 클럽하우스안에 꽃기린이 예쁘게 피어 있네요. 준퍼블릭 9홀을 2시45분에 출발~~~ PINEHURST GOLF CLUB을 찾는 많은분들 덕분에 처음부터 밀리더라구요. 이젠 완연한 봄인가봐요~~~ 따뜻한 봄기운으로 산에 조금씩 푸르름이 보여지더라구요. 3번홀을 지나 4번홀로 가는길에 한 컷 앙증맞은 카트가 내 손과 발이 되어 주었어요. 드라이버를 잡을 수 있는 곳 4번홀이랍니다. 공이 조금 짧아 물속에 풍덩풍덩~~~ 또다시 6번홀에서 드라이버를 잡았는데 굿샷~~~^^ 따뜻한 봄기운 받으니 샷도 굿~~~ 어프로치 연습하기에 참 좋은 PINEHURST GOLF CLUB입니다. 어느새 9번홀이네요.조금은 아쉽긴하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돌아오..

대영힐스cc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성종두담길에 위치한 대영힐스cc입니다. 1시간10분을 달려 도착해 주변을 둘러보았답니다. 계획에 없었던 라운드였지만 이렇게 나오니 기분은 정말 좋았답니다. 13시51분 우리의 티업시간이였지요. 청코스쪽으로 출발~~~^^ 대영힐스는 아기자기함이 넘쳐나더라구요. 병풍처럼 둘러있는 돌이 멋지구요. 어렵지 않은 대영힐스지만 연습을 오래도록 못한지라 좋은 샷이 안되더라구요. 중간중간 쉬어보는 휴게소에서 숨고르기 한번 하고 다시 출발~~~ 못해도 괜찮으니 기분좋게 웃으며 시간을 보내라는 한마디가 위로가 되네요. 우리 앞팀은 남자만 4분인데 재미있는 샷이 나오네요.ㅎㅎ 부담스럽지 않은 페어웨이가 많아서 좋더라구요. 9홀을 마치고 홍어사과무침소면을 맛있게 먹었답니다. 대영힐스의 클럽하우스에요. 1..

GOLFZON COUNTY 안성 Q

안성시 죽산면 장계리에 위치한 GOLFZON COUNTY 안성 Q에서 주말 라운드...^^ 우린 Pampas Course로 예약을 했답니다. 티업 시간은 12:24분인데 밀려 40분이 되어서 출발하게 되었답니다. 연못은 얼음이 꽁꽁~~~ 겨울 회색빛이 이렇게 예쁠수가 없어요. 티업시간이 늦어져 폰에 GOLFZON COUNTY 안성 Q의 전경을 담아 보았답니다. 아주 잘 꾸며진 골프장중 한곳인듯 하네요. 모두 티업을 앞두고 퍼팅연습이 한창인데 난 열심히 사진찍고 놀아요.ㅋㅋ 겨울에 느낄수 있는 아름다움이겠죠!!! 아직 녹지 않은 눈이 군데군데~~~ GOLFZON COUNTY 안성 Q에서 또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보네요. 겨울의 끝자락에서 만나보는 얼음인듯 하네요. 노란색 공으로 오늘의 행운을 빌어 보았답니다..

HYUNDAI SOLLAGO CC 2016년

HYUNDAI SOLLAGO CC에서 2016년의 마지막 라운드를 하게 되었답니다. 태안군 태안읍 소곳이길에 위치한 솔라고cc입니다. 아가베 아테누아타가 멋스럽게 맞이해 주더라구요. 티업 시간을 맞추려고 1시간30분을 힘차게 달려왔답니다.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힘든 일상을 벗어나 휴식같은 겨울방학에 누려보는 호사에요. 10시30분이 넘어 넓은 페어웨이로 출발~~~ 오늘은 또 어떤 성적표를 받게 될까나!!!ㅎㅎ 곳곳에서 만나는 커다란 연못이 참 좋았답니다. 준비운동을 열심히 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샷을 날려보았답니다. 사실 난 성적표보다는 자연속에 동화되어 즐기는 이시간이 더 신나고 즐겁답니다. 케디언니는 경기도 분인데 알바를 오셨기에 이곳은 처음이라 하시네요. HYUNDAI SOLLAGO에서의 라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