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cc에서의 라운드입니다.*^^*
명절의 마지막 88컨트리클럽에서 라운드로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아침 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가는길에 담아봅니다.
클럽하우스를 지키고 있는 호랑이 한마리입니다.
너무 일찍 준비하고 나와서 컨디션이 받쳐줄런지 모르겠어요.
8시12분 첫 티업 시작입니다.
잠시 몸을 풀어보면서...^^
안개가 자욱한 페어웨이에요.
케디 언니가 금방 걷힌다더니 1홀 지나기전에 안개가 걷히더라구요.
우리팀은 동코스였어요.
잘 관리된 페어웨이가 참 좋았답니다.
이른 시간에 티업을 나오면 느낄수 있는 상쾌함이에요.
오늘은 홀마다 한컷씩 담아봅니다.
안개는 자욱하지만 넓은 페어웨이라 샷이 부담스럽지는 않아서 다행이였어요.
동코스는 남성적 코스로 소개되어 있었는데 그렇게 힘들다고 느껴지진 않더라구요.
병풍으로 둘러쌓인 느낌이 들어서 좋았지요.
88컨트리클럽은 국가보훈처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곳곳에서 애국심을 느끼게 하네요.
러프가 길어서 빠지면 좀 어렵답니다.
오늘은 산과 구름이 참 예쁜 골프장에 온것 같아요.
케디언니에게 어떤 홀이 가장 예쁘냐고 물으니
6홀이 가을에 가장 아름답고 예쁜 곳이라고 하네요.
그늘집 참 멋스럽죠!!!
가을이 곱게 물들면 다시 찾고 싶은 곳이에요.
산악지형을 잘살린 코스입니다.도전~~~^^
구름과 산과 페어웨이가 너무나 예뻐 잠시 채를 내려놓고 폰을 들었답니다.
88컨트리클럽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반송이라고 합니다.
홀마다 어떤 풍경이 담겨질지 두근두근~~~^^
싱그러운 초록을 가득품은 페어웨이입니다.
잠시 30분의 쉼표를 찍고 다시 출발~~~^^
롱~~~홀입니다.
멋진 나무가 정말 많이 있더라구요.
88CC는 온통 초록 잔치입니다.
홀마다 싱그러움과 초록빛이 가득~~~^^
초록빛에 파란 하늘과 하얀구름...예술이죠???
지금 이순간 이곳에 있다는 것만으로 기분좋은 하루입니다.
케디언니는 6번홀이 예쁘다고라고 하는데 난 14번홀이 가장 예쁘더라구요
멋진 외국의 어느 공원 사진을 보는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넓은 페어웨이 덕분에 공을 한개도 잃어버리지 않고 14홀까지 왔답니다.
마지막까지 힘을 내어봅니다.
풍경 참 그림같죠!!!^^
사실 손목이 아팠는데 보상받는 느낌이였습니다.
벙커에서의 탈출도 성공적이였구요.
초록빛이 사람의 마음까지 넉넉하게 만들어주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몇홀이 남지 않으니 무척이나 아쉬웠답니다.
물봉선꽃도 만났습니다. 참 예쁘더라구요.
앞팀이 빨리 진행이 되지 않아서 폰들고 풍경 열심히 담았습니다.
서코스도 나중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네요.
시원한 물소리~~~^^
남자들에겐 도전의욕을 느끼게 해주는 코스였습니다.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물씬~~~^^
마지막홀까지 볼하나도 잃어버리지 않고 왔네요.
최고의 날입니다.^^
케디언니 정말 실력있고 상냥하고 좋았답니다.
다음에 또 오는걸루~~~^^
88컨트리클럽은 국가보훈처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곳곳에서 애국심을 느끼게 하는 전시물들이 많았답니다.
88컨트리클럽 14홀에서 멋진 배경으로 인증샷
케디언니가 언제 찍어주셨는지...^^
추억으로 간직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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