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친구

연휴기간 땡땡이를 하고 오래간만에 연습장에 왔답니다. 모두 얼마나 열심히 하시는지 그 열정을 느껴집니다. 연습보다 더 좋은 스승이 없다는 말이 맞는듯 하네요. 나도 오랫만에 기분좋은 땀방울을 흘려봅니다.

펀펀룸밴드에 요즘 푹~~~빠져 있는 나에게 친구가 밴드를 홈플러스에서 선물로 사주었답니다. 오늘밤 또 새벽까지 불이 꺼지진 않을것 같아요. 또 무얼 만들어볼까나!!! 사랑하는 친구!!!감사 감~~~사

색다른 음식이 먹고 싶어 수엠부 레스토랑을 찾았답니다. 인도,네팔 음식전문점이지요. 집 가까이에 있지만 처음 찾았답니다. 수엠부 레스토랑의 문을 열자마자 콧끝에 전해지는 카레향이 아~~~인도음식...^^ 치킨과 양고기카레를 주문했더니 빵이 밥대신 나오더라구요. 빵을 카레에 찍어..

Fun-Fun Loom Bands를 주문했는데 오늘 도착했답니다. Fun-Fun Loom Bands 구성이 이렇게 되어져 있네요. 덤으로 책까지...^^

hand made로 만든 석고 방향제를 선물 받았답니다.^^

사우나 시설은 어느 시골분위기와 비슷하지만 한증막하나는 최고랍니다. 솔냄새가 솔~~~솔♪ 한증막에 반해 시간만 나면 이곳을 찾아오게 되네요.^^

하루하루가 아쉬웠던 방학의 마지막날 전철여행을 나섰답니다.

며칠간 연습을 제대로 못하고 땡땡이를 했기에 이른 저녁을 먹고 연습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답니다. 연습장에 항상 같이 오는 두 남자분이 참 사이가 좋아 보이더라구요. 한 친구는 홀쭉이, 한 친구는 뚱뚱이, 서로 생김새도 다르고 성격도 달라 보이는데 항상 같은 시간에 함께 오셔서 연..

거리에서 케롤이 흘러나오고 사람없었던 CGV에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지 영화 한 편 보려고 했던 일정을 바꿔 스크린 골프를 치기로 했답니다. 그동안 연습장에서 연습만하다가 스크린골프에서 오랜만에 게임을 쳐봅니다. 그동안의 연습덕분으로 스윙자세는 많이 예뻐졌다는..

연습장에서도 크리스마스 트리가 반짝반짝입니다. 늘 새롭게 쓰는 일 년이라는 시간이지만 항상 그래왔듯이 바쁘고 쉴틈없이 숨가쁘게 달려온것 같습니다. 내 삶도 트리처럼 반짝반짝이며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반짝반짝 빛을 전하는 마음 따뜻한 사람으로 기억되었으며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