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연습장

다사랑[나비친구] 2015. 12. 26. 21:59

며칠간 연습을 제대로 못하고 땡땡이를 했기에

이른 저녁을 먹고

연습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답니다.

 

연습장에 항상 같이 오는

두 남자분이 참 사이가 좋아 보이더라구요.

한 친구는 홀쭉이,

한 친구는 뚱뚱이,

서로 생김새도 다르고

성격도 달라 보이는데

항상 같은 시간에 함께 오셔서

연습을 하시더라구요.

레슨도 같이 받구요.

나도 함께 다닐 친구가 가까이에 있으면

참 좋겠다는 덧없는 생각을 해 보았답니다.

 

 나도 어프로치 레슨을 받고

열심히 연습을 했지요.

앞으로 갈길이 참 멀어 보입니다.

 누구든지 이런 과정은 분명 있었을꺼란 생각이

마음에 용기를 가져다줍니다.

 

그래그래 언젠가는 잘~~~될거야...ㅋㅋ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첨성대 한증막  (0) 2016.02.03
1호선 노선도  (0) 2016.01.06
스크린골프  (0) 2015.12.25
크리스마스 트리  (0) 2015.12.22
선물♥  (0) 2015.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