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친구

얼마 남지 않은 방학중 하루를 대전 친구랑 함께 보냈답니다. 유럽여행을 혼자서 하고 돌아온 당찬 예쁜 지수가 이모를 생각하며 크루치아니를 선물로 사다 주었답니다. 자기 취향은 전혀 아니지만 나비를 보면서 이모가 생각났답니다. 이런 감동이... 아이의 배려가 담긴 정성 가득한 선..

곡물팩으로 맛사지를 하면 미백에 효과 만점입니다. 곡물가루,흑설탕,계란노른자를 1:1:1로 섞어 얼굴에 펴 바른후 미온수에 깨끗하게 씻으면 뽀~얀한 피부를 느낄 수 있답니다.

홈플러스에서 스크레치를 주기에 별다른 기대없이 해 보았는데 우~~와 대박 나에게도 이런일이... 테팔 후라이팬이 당첨되었답니다. 올 한해 좋은 일 가득차려나 봅니다.ㅋㅋ

어려웠던 2013년을 보내고 마무리를 하면서 아이들과 추억을 남겨봅니다. 은아!!!훈아!!! 유유히 흐르는 강물처럼 우리 그렇게 살아보자♡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아들아이가 살며시 내 방에 들어와 아주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 놓습니다. 엄마!!!커플 반지를 잃어벼렸다면서... 책읽다가그 말 한마디에 속이 상해 눈길도 주지 않고 가서 잠이나 자라 내뱉어 버렸답니다. 조심스럽게 문을 닫고 나가는 아이를 보면서 아~~차 했습니..

은아!!!폰좀 그만봐...ㅎㅎ 위궤양과 몸살감기로 아파 누웠다가 은이가 영화보자며 나오라 하기에 힘내어 나왔답니다. 맛있는 빵한 조각과 시원한 스무디 한잔...^^ 은아!!!나 아프거든...ㅋㅋ

딸아이와 함께...^^ 예쁘게 염색하고 한 컷...^^ 조금 멀리 떨어져 주말에 한 번씩 올라오는 딸아이가 아침부터 달~~달 볶습니다. 쇼핑을 가자면서... 일주일의 피로를 조용히 집에서 쉬면서 방전된 에너지를 채워야하는데 자꾸만 졸라댑니다. 마치 참새처럼... 수 많은 사람속에서 쇼핑도 하..

한 겨울에 마시는 시원한 망고 주스 한 잔...ㅎㅎ 이곳은 카페같이 느껴지지만 안경점이랍니다. 새로이 오픈한 안경점이 서비스가 만점입니다. 고객관리도 얼마나 잘되어 있는지... 우리 동네의 조그마한 안경점이 가까운 거리에 있는데... 왕같은 대우에 좋기는 하지만 누군가에겐 자신..

아침에 자모님이 따뜻하게 신으라하며 살짝 건네주고 가신 실내화입니다. 보는 것만으로 충분히 따뜻함이 전해집니다. 자모님의 고마운 마음까지 함께 듬뿍... 올 겨울은 이 실내화로 정말 따뜻한 겨울은 보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하루종일 날씨가 잔뜩 찌푸려 있더니 오후부터는 비가 내렸답니다. 오늘은 401일에 99999절 쓴 날이랍니다. 언제 4번째 성경 필사를 하려나... 매번 똑같은 생각으로 매번 새롭게 하는 듯 합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