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자매
일출과 일몰을 다 볼수 있는곳 삽시도입니다. 일몰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는 분들의 뒷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나뭇가지 사이로 담아보는 일몰이네요. 지금 이순간 이곳에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늘 최선을 다해 뛰어온 나에 대한 보상 받는 느낌이 듭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속에 가장 좋은 분들을 담아보네요. 오늘 아주 멋진 일몰을 선물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담은 일몰중 최고입니다. 내가 이순간에 있을수 있도록 좋은 분들이 함께였기에 가능한 일이였지요. 살다가 지칠때 꺼내보면서 힘을 낼수 있을것 같아요. 삽시도에 온것은 참 잘한일이였습니다.^^ 사진작가가 아니더라도 멋진 사진이 만들어지는 마술같은곳...ㅎㅎ 삽시도의 일몰 감상해 보세요~~~ 가이드를 해주신 펜션 주인장님의 배려로 마지막순간까지 담아보네요. 일몰을 마주하는 우리들의 기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