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이른 시간이라서 도서관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답니다.
조용하고 여유로운 덕분에 회원증을 발급 받고
책 한권 골라보았지요.
내가 늘 최면처럼 나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중에 하나가
괜찮아 괜찮아인데...
책 재목이 나를 닮은듯해 얼른 집어들었답니다.그래서인지
이 책속에 담긴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매번 책을 사서 보았는데 이젠 도서관을 이용해야 할까봐요.
처음 시작이 중요한거니까...
이젠 도서관을 이용할 일이 많아질듯하네요.
이렇게
천천히 한걸음씩 나에게 떠나는 여행을 시작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