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자를 꾸며 보았답니다.
장미꽃을 접어 붙여 주었더니 예뻐졌지요.
이 상자의 용도는
온 몸에 뿌리는 이 많은 제품을
넣어놓기 위해서랍니다.
이 다양한 제품이 나의 것일까요!!!^^ㅋㅋ
아들아이의 것이랍니다.
다 사용하는 용도가 다르답니다.
설명하자면...
머리에 뿌리는 엣센스
얼굴에 뿌리는 미스트와 선크림
그리고 겨드랑이,발가락...ㅋㅋ
전체적으론 향수를 뿌리고
옷을 입고
마지막으로 페브리즈를 뿌린답니다.
한 번 밖에 나가려면 우리 아들아인
이렇게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한답니다.
이 상자를 만들어 주었으니
아들아이가 쉽게 찾아쓸수 있을듯 합니다.
나중에 며느리한테
칭찬을 받든지
아님 흉을 듣던지
둘중에 하나는 들을듯 하네요.
그래도 마음은 비단결이니
다행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