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상자꾸미기

다사랑[나비친구] 2014. 4. 5. 01:05

상자를 꾸며 보았답니다.

장미꽃을 접어 붙여 주었더니 예뻐졌지요.

이 상자의 용도는

온 몸에 뿌리는 이 많은 제품을

넣어놓기 위해서랍니다.

 

이 다양한 제품이 나의 것일까요!!!^^ㅋㅋ

아들아이의 것이랍니다.

다 사용하는 용도가 다르답니다.

설명하자면...

머리에 뿌리는 엣센스

얼굴에 뿌리는 미스트와 선크림

그리고 겨드랑이,발가락...ㅋㅋ

전체적으론 향수를 뿌리고

옷을 입고

마지막으로 페브리즈를 뿌린답니다.

 

한 번 밖에 나가려면 우리 아들아인

이렇게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한답니다.

 

이 상자를 만들어 주었으니

아들아이가 쉽게 찾아쓸수 있을듯 합니다.

 

나중에 며느리한테

칭찬을 받든지

아님 흉을 듣던지

둘중에 하나는 들을듯 하네요.

 

그래도 마음은 비단결이니

다행이랍니다.^^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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