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친구

퇴근길에 맘고운분이 목화모종과 화초고추 그리고 만손초를 분양해 주셨답니다. 내가 가장 싫어하는일중에 하나가 손에 흙을 묻히는건데 꽃을 좋아하다보니 손에 흙묻히는 일이 잦아졌답니다.ㅎㅎ 예쁜화분에 화초를 심으면서 그 마음이 어찌나 좋던지... 늦은 저녁시간엔 딸아이가 다..

다육이 식구가 오늘 또 더 늘었답니다. 장미허브...^^ 생긴 모습에 반하고 향기에 취하고 가격은 착하고...ㅋㅋ 세계 꽃 식물원에서 단돈 2000원을 주고 모셔왔지요. 세계 꽃 식물원에는 우리 주변에서 볼수 없는 꽃들이 정말 많기도 하고 다육이와 관상용 화초를 저렴하게 판매도 하고 있어..

장미허브의 향이 너무 향기롭답니다. 꽃도 예쁘고... 향도 좋고... 장미허브의 꽃말은 내 마음은 그대만이 아네라고 합니다.

만손초가 우리집에 온지 5일째날의 놀라운 일이 생겼습니다. 만손초를 옮겨 심으면서 떨어진 클론을 버리지 않고 그냥 두었다가 오늘서야 떨어진 클론을 버리려 화분안을 들여다 보았더니 이럴수가!!! 떨어진 클론이 강인한 생명력으로 뿌리를 내려 싹을 틔웠답니다. 그동안 내 눈이 좋..

만손초 분양받은지 이틀째입니다. 와~~~우 어제 잎에난 클론 두개가 떨어져 무지하게 안타까웠는데 퇴근해서 보니 이렇게 클론들이 나올준비를 하고 있네요. 어제 늦은밤에 나가서 영양제를 사다주었더니 효과가 있는가봐요.ㅎㅎ 내 손으로 분양받아 길러보는건 처음이라 그저 신기할뿐..

만손초를 분양받아 왔답니다. 만손초 키우기에 도전해 봅니다.^^ 안타깝게도 만손초잎에 싹을 틔운 여린 클론이 옮겨 심으면서 떨어졌답니다. 사진에도 보이죠!!! 저 안타까움이....ㅎㅎ 에고 에~~~고 많이 사랑해주고 잘키워 나도 다른사람들에게 분양을 해주어야겠네요. 오늘부터는 아들..

등산을 가려고 나섰다가 빗방울이 뚝뚝... 발길을 마트로 돌려답니다. 며칠전에 마트에서 보았던 스투키를 아들아이 방에 놓아주고 싶어서... 늘 엄마가 꽃을 좋아한다고 꽃을 선물하는 그 마음에 오늘은 화답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답니다.^^ 스투키가 화분에 딱 2개 있더라구요.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