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친구

흰색연산홍인데 꽃잎주변이 조금 연분홍색을 띠고 있답니다. 살짝 덧입혀 놓은듯하죠!!!^^ 파스텔 느낌도 들고...^^ 흰색영산홍입니다.

칠엽수의 꽃말은 사치스러움, 낭만, 정열입니다. 꽃때문에 나무밑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요란합니다.윙~~~윙 벌 보이시죠!!!^^ 칠엽수를 프랑스에선 마로니에라고 부른답니다. 이 나무에는 잎만 무성한줄 알았는데 아니였군요!!!^^ 꽃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대단히 화려합니다.^^

모란의 꽃말은 부귀, 영화, 왕자의 품격, 행복한 결혼입니다. 모란이 지금서 봉오리가 피어나기 시작하네요. 활짝핀 모란도 화려하지만 봉오리진 모습도 예쁘네요. 꽃속안에 신비로움이 가득차 보입니다. 아직은 다 피여나진 않았지만 살짝 모란속을 엿볼까봐요^^

등대풀꽃말은 이루고 싶은 사랑입니다. 등대풀의 또다른 이름은 녹엽녹화초,오풍초,택칠이란 이름으로도 불리운다고 합니다. 꽃받침이 등잔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해안가에서 주로 많이 보인다고 하는데 우리집근처에서 볼수 있다는 것이 신기할뿐입니다. 여튼 또하나의..

퇴근길에 만난 붉은 매발톱입니다. 어느집 담장밑에 피어 있기에 살며시 담아왔답니다. 매발톱꽃은 우리나라 야생화중에 가장 매혹적이고 아름다운 꽃인듯 합니다.^^

꽃양배추의 꽃말은 축복,이익이라고 합니다. 여러번 이 자리를 지나갔는데 꽃이 피지 않아 한참을 기다렸답니다. 드디어 꽃이 살짝 얼굴을 살며시 내밀어 보입니다. 앞으로 퇴근할때 한참을 돌아와야할 듯 하네요. 이 꽃들이 다 피고 질때까지 봐야 하니까...^^

봄의 전령사가 되어 시작을 알린지가 수십일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그 자태 여전합니다. 그 아름다움에 또다시 폰을 들고 담아봅니다.

방울기리시마의 꽃말은 사랑의 즐거움입니다. 꽃이 방울방울 맺혀있는듯이 보인답니다. 우연히 학교를 돌아 퇴근을 하다가 마주한 방울기리시마입니다. 길을 조금 돌아서가니 이런 반가운 방울기리시마도 만나네요.

금어초의 꽃말은 욕망,오만,수다쟁이,탐욕입니다. 꽃모양이 금붕어같이 생겼다고 해서 금어초라고 합니다. 병원에 들렸다가 법원앞에 핀 금어초에 이끌려 들어왔답니다. 금어초의 꽃말중에 내마음을 알아주오라는 뜻도 있는데 이 장소와 딱 맞네요.ㅋㅋ 금오초보고 마음에 위로가 되길...

패랭이꽃은 복색과 단색이 있는데 이꽃은 복색꽃입니다. 흰꽃에서 분홍으로 변하고 분홍에서 진분홍색으로 변색을 하죠. 꽃의 변색은 무죄죠!!!^^ 이 패랭이꽃은 단색 패랭이꽃이라 변색은 하지않죠!!!^^ 패랭이꽃도 복색과 단색 두종류가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