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친구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란 백일홍입니다.

흰색매발톱꽃입니다. 맑고 깨끗한 느낌이 듭니다. 한방울의 물방울이 아주 위태롭게 매달려 있네요.^^ 흰색에 연보라를 살짝 덧입힌듯 하죠!!!^^

이 꽃의 이름을 찾다가 시계를 보니 벌써 새벽3시...ㅠㅠ 내일은 찾을수 있기를 바라며...졸~~~려 꽃집언니가 이름을 몰라 숙제를 못풀었네요. 꽃이 너무 예뻐 이름없이 올려놓아 봅니다. 목마가렛의 꽃말은 미모, 갸날품, 진실한 사랑, 젊은날의 사랑입니다. 에고 오늘에서야 찾았네요.[오..

가자니아의 꽃말은 수줍음입니다. 해를 사랑한 전설의 꽃이 가자니아라고 합니다.

향기나가 참 좋은 꽃입니다. 자스민의 꽃말은 당신은 나의 것, 사랑의 기쁨입니다.

백냥금도 꽃을 피운답니다. 백냥금꽃말은 덕있는 사람, 부, 재산 입니다. 백냥금은 사실 예명이고요 진짜이름은 자금우라고 하네요.

텐트롱의 꽃몽오리입니다. 꽃몽오리속에 빨간 꽃이 숨어 있답니다.^^

산사나무꽃의 꽃말은 유일한 사랑,희망입니다. 산사나무꽃에 벌이 엄청 많이 날아들더군요. 꽃속에 벌을 찍으려고 조심스럽게 다가갔는데 휑~~~ 꽃만 찍었답니다. 참 눈치도 없는 녀석이죠!!!^^ 내 마음도 모르고...ㅎㅎ

봄이 점점 깊어지고 있습니다. 조금은 쌀랑했던 봄바람은 뒤로 물러가고 따사로운 봄햇살이 마음의 풍요로움을 느끼게 하네요. 형형색색 금오초들이 봄의 향기를 듬~~~뿍^^ 차를 버리고 삶의 속도를 늦추니 눈이 호강을 합니다. 우아한 자태뽑내기 대회를 하는듯 하죠!!!^^ 봄이 우리곁에 ..

꽃잔디의 향기가 좋아 주저 앉았답니다. 벌들도 나 만큼이나 꽃을 좋아하는가 봐요. 조금 앉았다가 벌들에게 양보하고 돌아섰답니다.ㅎㅎ 이 꽃잔디는 연분홍색을 띤 꽃잔디랍니다. 꽃의 크기도 작고요. 사진이라 크게 보여지지만 실제로 보면 50원짜리 동전크기만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