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훈이의 퇴원

다사랑[나비친구] 2012. 2. 27. 21:21

시랑하는 우리 훈이가 입원 10일만에

퇴원을 했습니다.

 

퇴원 수속을 마치고 차에 타니 다리에 힘이

풀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훈이도 가족들도 모두

 어려운 시간이였던것 같습니다.

건강하게 다시 예전의 모습을

찾았으면 참 좋겠습니다.

 

참 대견스런 훈이가 퇴원하자마자

학원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수술한 다리를 땅에 딛으려면

5주는 더 있어야 하는데...

목발을 의지해서 다니는

훈이의 모습이 맘 아프답니다.

 

훈이가 퇴원해서 집에 와있으니

맘이 편안해집니다.

 

긴장이 풀어져서인지

온 몸이 아파옵니다...ㅠㅠ

 

앞으로 또 어떤 일들이

일어날런지 모르겠지만

오늘만은 편안한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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