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러시아빵

다사랑[나비친구] 2015. 8. 12. 14:29

러시아가 고향인 자모님이

러시아빵을 검은봉투에 담아오시면서

맛을 보라고 하시네요.

내가 늘 먹고 보는 빵과는 전혀 다른

조금은 투박스러움까지 느껴지는 빵이였답니다.

한입 베어물어 먹어보니

나에겐 익숙하지 않은 빵맛이였지요.

단맛은 없고 통밀맛도 아니고...

아~~예전에 불량식품 먹어 보았던 그 맛이 떠올랐답니다.

우리 샘옆에서 맞아 맞아!!!

맘고운 러시아 자모님덕분에 옛 추억을 떠올려보는

소중한 시간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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