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이가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첫 출발을 향해 내딛는 날입니다.
처음으로 집을 떠나 기숙사라는 곳에서
모든것을 새롭게 자신의 그림을 그리는 날이죠.
잠시 바깥을 나갔다오더니
빠알간 목도리를 사다 주었답니다.
꽃샘 추위 따뜻하게 보내라면서...
떠나는 순간까지 엄마를 위해 맘을 써주니
그 감동 어찌 말로나 글로 표현이 될수 있을까요.
엄마는 자식에 대해선 눈이 먼 사랑을 하고 있다는 말이
있는데 나도 그 말에 빗겨갈순 없는가 봅니다.
대학교를 보내는 마음이 이런데
군대를 보낼땐 어떨지 지금부터 걱정이 태산입니다.
주말마다 볼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