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 어린이집에서의 일정을 분주하게 마치고
샘과 둘이서 데이트를 나왔답니다.
7년간 함께 하면서 이렇게 둘만의 시간은 처음인듯 하네요.
그동안 함께 같은 일을 하면서
같은 곳을 향해 달려왔는데
내일부터는 서로 다른 곳에서 일상을 마주하게 되었네요.
7년 세월 뒤돌아보니 참 순간인듯 합니다.
처음만났던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변함없는 마음으로
함께 뜻을 잘 맞추었는데...
샘!!!
우리들의 귀한 인연 앞으로도 함께하길 바래요.
시간되실때
우리 원으로 놀러오세요.
오늘 맛있는 저녁 정말 감사했습니다.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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