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산자연휴양림에서 입장권 어른1,000원씩 내고 용봉산 산행을 시작~~~^^
나무와 돌이 함께 어우러져 멋진 그림을 보는듯 한 느낌이였답니다.
입장료 1,000원의 가치 그 이상입니다.^^
내 앞서 가시는 분들은 포항 산악회,오산 산악회분들이였는데 각처에서 이곳을 찾은듯 합니다.
정상을 향해 발걸음을 옮길때 마다 감탄사 한마디씩 외쳐봅니다.와~~~^^
예산의 모습도 한 눈에....
멋진 돌들이 위풍당당하게 서서 뽐내고 있었지요.
바쁘고 분주하게 일주일을 보내고 산을 찾으니 마음에 평화로움이 느껴지더라구요.
보는것만으로도 힐링이...*^^*
가끔 숨이 턱까지 차오르긴 했지만 기분은 업♬
최영장군활터를 지나 6번째 코스로 향하였답니다.
저~~기 보이는 파라솔밑에서 아주머니가 아이스깨기 사 먹으라 하시더라구요.
아이스깨끼라는 말을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았답니다.ㅎㅎ
산행중에 물도 잘 안 마시는 습관이 있어서 그냥 지나쳐 버렸는데 왠지 아주머니에게 미안하더라구요.
정상을 지나 노적봉쪽으로 발길을 옮겨봅니다.
행운 바위랍니다.행운이라도 빌어 볼껄 그랬나!!!^^
산행중에 만난 어떤 아저씨가 자기 주머니에 휴지를 주워넣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기도 했답니다.
산을 정말로 사랑하는 모습이 느껴지더라구요.
삽살개 바위랍니다. 아래 표지판이 없으면 못알아 보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