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가지 사이에 비추는 일몰입니다.
나뭇잎에 하트가 뿅~~~뿅 ㅎㅎ
길가에 하얗게 뿌려진 아카시아 꽃입니다.
마치 나를 위해 꽃을 뿌려놓은 듯한 느낌으로 행복하게 걸었답니다.
오늘은 환자복을 입고 산에 오르는 어르신들이 참 많았습니다.
어떤이는 몸의 치유를 받기위해 산을 오르고
또 어떤이는 건강을 위해 산을 오르고
또 나같은 사람은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산을 오른답니다.
각기 산을 오르는 목적은 다르지만
산은 아낌없이 그 모든것을 회복시켜 주는듯 합니다.
오늘도 산에서 감사함을 배워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