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해변길 1코스를 다녀왔답니다.
학암포에서 낚시대회가 열려
많은 강태공들이 드넓은 바다에 낚시대를 펼쳐
놓고 있었답니다.
1코스 바라길의 시작입니다.
바람이 세게 불어와 파도소리가 끊임없이 들려와서 참 좋았답니다.
태안해변길 1코스는 총12km랍니다.
멋진 해송도 감상하면서...^^
바닷가의 조개껍질도 줍고...^^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전망대에서 내려오면 해송길이 펼쳐지는데 사진이 흔들려서 올려 놓지 못했답니다.
해송길에서 바라본 바다입니다.
해변길이라기보다는 둘레길이 더 어울린듯 했답니다.
바다보다는 산을 더 많이 올라갔다 내려온듯 하네요.
그래도 바람때문에 파도소리는 끊임없이 들려 좋았구요
여러 종류의 이름모를 산새들의
여러 음색의 노랫소리가 좋았답니다.
봄의 시작을 알려주듯 나비도 여기저기서
날아다녀 걷는 내내 즐거웠답니다.
사진 한컷 담을 수 있도록 가만히 앉아주면 좋았을텐데
나비가 나풀나풀 자유롭게 여기저기 날아만 다니네요.
나비의 자유로움이 잠시 부러워
한참을 시선을 떼지 못했답니다.
태안해변길 1코스는 해변길 5코스에 비해
인적이 드물고 개발이 덜 되어있었지만
자연적인 그 모습이 더 멋스럽고
아름다운 길이였답니다.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적인것이
가장 자연스럽고 아름다운것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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