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그리움...♡

다사랑[나비친구] 2014. 1. 25. 23:15

 

 

 

 

 

 

 

 

 

내 사랑하는 아우가 이곳에...

 

지난 여름 방학때 찾고 오늘왔으니

6개월만인듯 합니다.

혼자 수많은 생각을 하다보니

늘 찾아오던 이곳의 길을 잃어버려

너무나 다른곳에서 헤매기도 했답니다.

 

한참 동안 길을 잃고 헤매이면서

얼마나 미안하던지...

이곳을 못찾을까봐 얼마나 가슴

두근거렸는지 모릅니다.

자주와보지 못한 미안함 가득합니다.

널 잊고 산적이 없는데...

 

왜 이제야 왔냐는듯 하늘도 흐리고

물도 꽁꽁 얼어 있답니다.

조금 늦게 와서 미안해...

 

사랑하는  아우야!!!

누나 없는 동안

스치는 바람이 너에게 친구되어주고

잠시 날아와 물위에 머무는 새들이

너의 친구가 되어주고

자유롭게 떠다니는 구름도

너의 친구가 되어주었겠지!!!

 

그동안 누나 가슴에 참 많은 이야기

담아왔다.

가슴벅찬일도 있었고

따뜻한 이야기도 있었고

가슴 아팠던 이야기도 있었단다.

항상 누난 누나답게 살아가려고

노력중이란다.

 

다음엔 좀 더 빨리 널 만나러 올께...

그때까지 안녕♥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운의 주문  (0) 2014.01.28
성경필사  (0) 2014.01.28
이 또한 지나가리라  (0) 2014.01.25
또 다시 시작합니다.  (0) 2014.01.22
강아지들과 함께...^^  (0) 2014.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