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성경 필사 완료

다사랑[나비친구] 2013. 1. 26. 20:21

2012년10월20일부터 2013년1월26일까지 성경필사 완료^^[99일]

 

성경 필사가 생각처럼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오래 말씀을 쓰다보니 눈도 아프고,

오래 앉아 있다보니 허리와 엉덩이도 아파왔답니다.

그리고 손목과 손가락이 얼마나 아프던지...

99일간의 시간이 정신없이 지나간것 같습니다.

 

필사를 시작하면서 많은 일들이 지나간것 같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엄마도 아프셔서 입원하셨고,

신랑은 한달 보름동안 중국에 다녀오고,

훈이도 아팠고,

내 방 TV 바꾸고,

차도 새로 바꾸었답니다.

 

그리고 말못할 어려운일도 있었지만

그때 그때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문제를 잘 해결한 듯 합니다.

 

필사를 하면서 가장 많이 배운것은

성경의 큰 줄기를 이해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예전엔 아무 생각없이 통독하고 읽었는데

이젠 성경의 흐름을 이해하는 듯합니다.

좀 더 빨리 깨우쳤더라면 좋았을것을...

 

두번째로는 한타 실력이 엄청나게 늘었답니다.

성경 한 권을 필사를 하면서 나도 모르게 늘었답니다.

정말로

성경필사를 말 그래로 필사적으로 했던것 같습니다.

 

앞으로 또 나에게 이런 열정이 생길런지 모르겠지만

조심스럽게 다시 한번 더 도전을 해려 합니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면서...^^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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