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병원에서...

다사랑[나비친구] 2013. 1. 9. 19:33

어제 부페에서 먹은 것이 체했는지 밤새 아팠답니다.

아침에 몸이 아파 일어나지도 못하고...

어쩔수 없이 학원샘에게 늦게 갈것 같다고 전화를 해주었답니다.

 

퇴근후 집에 와보니 우리 훈이가 많이 아파서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할아버기가 병원에 같이 가자고 해도 엄마를 기다렸답니다.

 

훈이를 보니 너무 많이 힘들어 보였습니다.

힘들어하는 아들을 일이켜 세워 병원을 향해 갔습니다.

 

병원에서 아무것도 먹지 못한 훈이에게 주사도 주고

약도 주고 수액주사까지 맞게 해 주었답니다.

한시간 반을 수액주사를 맞고 기운을 차렸는지

집에 돌아와 책상앞에 앉았답니다.

 

그냥 잠라고 해도 내일 단어 시험 100개를 봐야 한다며 쉬지도 못합니다.

불쌍한 우리 훈이...ㅠㅠ

 

훈아!!! 빨리 나아지길 기도한다.

훈이가 아파서 엄마가 많이 마음이 아프단다.

힘내고...파이팅.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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