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오랜만에 꺼낸 플릇

다사랑[나비친구] 2013. 1. 4. 20:33

엄마가 사 주신 플릇을 정말 오랜만에 꺼내 불어보았답니다.

학원에 잠시 있었을 때에 플릇을 배워보라면서 실버로 사 주셨답니다.

한참 열심히 불고 닦으면서 배웠었는데 바쁘다보니

꺼내볼 여유조차 없었답니다.

 

너무 오랫만이라 운지법도 알쏭달쏭...

머리도 어지럽고...

소리도 잘 나지고 않고...

 

우정도 이 플릇과 같을 거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매일 돌아보고

매일 살펴보고

매일 아껴주고

매만져 주어야 하는것이 닮아 보였답니다.

 

2013년에는 시간을 많이 내서 연습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나의 결심이 무너지지 않기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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