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미인 온천의 고장 우레시노에 있는
와타야벳소에서 마지막 저녁을 맞이합니다.
3일째 숙소도 다담이방이네요.
나무로 만들어진 다이얼 전화기가 참 인상적입니다.
와타야벳소는 미로같아서 재밌더라구요.
운치있게 비도 내리구요.
족욕탕도 호텔안에 있어요.
여러 한옥집을 연결해 놓은듯한 호텔입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오니 우렁각시처럼 잠자리를 깔아 두었더라구요.ㅎㅎ
목욕탕이 이렇게 작다고 해야하나 아담하다고 해야하나...^^
각 방마다 예쁘게 꾸며져 있었지요.
쉼없이 들려오는 물소리가 참 좋답니다.
낮에는 이렇게 더 예쁘더라구요.
내가 좋아하는 물소리를 참 오래도록 들었답니다.
족욕탕에서 담아봅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비오는 날 족욕탕에서...ㅎㅎ
저녁을 함께 먹기위해 라운지에 모여서 한 컷
일본식 토반야끼로 저녁을 함께합니다.
다같이 위하여~~~^^
이런 자리 나에게 처음인지라 조금은 어색하더라구요.
우리의 저녁을 위해 수고해주신 일본인분과 한 컷
식사가 마치고 나오면서 모두 한 컷씩 원장님이 담아주었답니다.
함께 여행을 하며 그 사람을 알아가는것 같아요.
숙소를 떠나면서 마지막 추억을 남겨봅니다.
3박4일동안 우리의 발이 되어주었던 차앞에서...
우리나라와 운전석도 차선도 모든것이 반대라 헷갈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