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

가장 아름다운 소리로 채움

다사랑[나비친구] 2016. 8. 2. 18:42

 내마음을 채우는 데는 많은 것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평생 잊지 못할 그대의 말 한 마디면

내마음은 더 이상 허전하지 않습니다.

나를 위한 소리인지 너를 위한 소리인지

듣는 순간 나는 알수 있습니다.

나를 위해 하는 말이라고 하지만

가만히 듣고 있으면 그건 나를 위한 말이 아니라

당신 자신, 즉 너를 위한 말임을 알수 있습니다.

부탁합니다.

나에게 말할 때는 제발 나를 위한 말을 해주세요.

나도 당신에게 말할때 너를 위한 말을 하겠습니다.

나의 마음은 나를 위한 말로 채워지고

너의 마음은 너를 위한 말로 채워지기 때문입니다.

가장 아름다운 소리

누가 들어도 기분 좋은 소리,

어떤곳에서 들어도 행복한 소리는 사랑하는 사람이

만들어내는 소리이다.

사랑이 담긴 소리는 언제나 아름답고 누구에게나

기쁨을 준다.

사랑이 없으면 어떤 말도, 어떤 소리도 시끄러울 뿐이다.

식당에서, 전철에서, 거리에서 크게 떠들어대는

소리가 얼마나 많은 사람을 괴롭게 하는가?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너무 크면 잡음이 되고,

듣기 좋은 소리라도 지나치면 잔소리가 된다.


말을 잘하고 세련되게 하려고 노력하는 것보다

사람을 사랑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우선이다.

사랑이 담긴 소리를 낼 줄 알아야 듣기 좋은 소리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랑을 노래하는 것보다 사랑스런 사람이 되는 것이 우선이고,

외국어를 잘하는 것보다 사랑이 담긴 말을 할 줄 아는 것이 우선이다.


-채움 [김홍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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