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

하나님의 선물

다사랑[나비친구] 2016. 1. 22. 12:08

자라지 않는 나무

                                  -조소연-

 

여러분은 화분에 있는 예쁜 꽃과 꽃다발 속에 있는

예쁜 꽃의 차이를 알고 있나요?

화분에 있는 꽃은 살아 있지만,

꽃다발에 있는 꽃은 이미 뿌리에서 잘려서 죽은 꽃이

될수 밖에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둘의 차이는 커요.

꽃다발의 꽃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더 이상 자랄 수가 없기 때문에 시들어 죽고 말거에요.

그렇지만 화분에 있는 꽃은 자라나고 열매도 맺고 또

다른 생명까지 낳게된다는 큰 차이가 있어요.

죽은 것은 더 이상 자랄 수가 없어요.

 

무덤에 들어가 시체에서 아기가 태어날 수는 없겠죠?

그러므로 생명이 있어야만 자라날수가 있고,

생명이 있는 것은 열매를 맺어야 하겠지요?

우리 어린이들은 살아 있나요?

혹시 여기에 죽은 사람 있나요?

그런데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것이 있어요.

 

우리에게는 두 가지 생명이 있다는 것이에요.

첫째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몸의 생명이에요.

우리는 몸에 생명이 있기 때문에 키도 자라고,

몸도 자라고 어른이 되어가지요.

그럼 두 번째는 무엇일까요?

바로 마음의 생명이에요.

마음의 생명이 무엇일까요?

우리가 몸만 자라고 마음은 자라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교회에 와서 하나님께 기도도 하고

찬양도 하는 일들을 할 수가 없을 거예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몸의 생명은 살아 있는데

마음의 생명이 살아 있지 못한 것 같아요.

마음의 생명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있는 거예요.

그 생명을 가지려면 예수님을 만나고 믿고 내 마음에 모셔야 해요.

우리 어린이들은 몸만 살아있지 않고 마음도 다 살아 있지요?

그런데 마음이 살아 있는지는 어떻게 알 수가 있을까요?

마음은 몸 무게도 없고 키도 없어서 재볼 수가 없는데...

믿음이 자라는 것은 이런 말들과 생각으로 알 수가 있을 거에요.

"하나님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되었어요."

"하나님의 말씀대로 더 잘 살게 되었어요."

"교회가 더 재미있어 졌어요."등등

아직은 그렇지 못한 어린이들도 있을 거예요.

그렇다고 죽은 것은 아니에요.

예수님께서 우리 대신에 죽으셔서 주신 생명이 우리 안에 있어요.

그렇지만 우리가 아직 건강하지 못해서 그 생명이

크지 못했을 수도 있어요.

우리가 아플때는 어디에 가죠?

병원,약국,또 엄마 아빠를 찾기도 해요.

그렇다면 우리의 마음이 아플 때, 마음이 건강하지 못하다고

생각이 들 때는 하나님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하나님께 기도하세요.

"하나님 저에게도 예수님께서 주신 생명이 있는 것을 믿습니다.

이 믿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라고요.

우리 어린이들 모두 살아 있는 마음을 가지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말씀을 마칠게요.

[52주 5분 설교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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