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연습을 함께 해봅니다.
한동안 손을 놓았기에
맘처럼 잘쳐지지는 않지만...
잘 할수 있을거라는
작은 믿음 하나에
열정을 더해봅니다.
50대 중반을 훌쩍 넘기신 아저씨 한분이
레슨하시는 프로를 보시고 하시는 말씀이
가슴에 인상적으로 남네요.
내가 레슨비만 미리 내지 않았더라면
당장 그만두고 싶다고....
쓰지 않는 근육을 움직이다보니
팔과 다리에 통증이 와서
한의원에 가셔서 침을 맞고 오셨다고 하시는데
그 말을 옆에서 듣고 있던 난
피식 웃음이 새어나오더라구요.
나도 그땐 그랬었는데...
모든건 그냥 얻어지는건 없고
어떠한 과정을 거쳐야만
그 무엇을 얻을 수 있다는 진리가
느껴지는 순간이였지요.
'세상에 공짜없다' 는 말이
세상사는 이치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