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

아픈 말

다사랑[나비친구] 2015. 6. 11. 17:33

아픈 말

        -최인숙-

 

"보고 싶다"는 말처럼

아픈 말은 없다

 

불쑥 튀어나와

일상을 헤집어 놓는 말

 

자꾸 기다려지는

그리움이 눈물 흘리게 하는 말

하트3

 

너 때문인 줄 모르고

-최인숙-

 

꽃이 피어서

좋은 줄 알았다

 

커피가 향기로워서

좋은 줄 알았다

너 때문인 줄도 모르고

커피한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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