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회식

다사랑[나비친구] 2015. 2. 13. 20:44

7년간 함께 동고동락했던 샘들과의 마지막 회식입니다.

7년동안 한번도 다투지 않았던 열매반샘과의

이별이 얼마남지 않았음이 이젠 가슴에 와 닿는듯 합니다.

추워 겉옷만 걸쳐도 어디가는지 불안해 하는

우리 강아지들 볼날도 이젠 다섯 손가락밖에 남지 않았네요.

이별은 또 다른 만남을 의미하겠지요.

 

마음한켠엔 아쉬움이

또 다른 마음한켠엔 설레임이 느껴집니다.

이따금씩 정들었던 내 자리가 그리워지겠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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