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에서의 일과를 마무리하고
교회의 아이들을 위해 파티준비를 하러
마트에 왔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줄 선물도 준비하고
즐거운 파티를 하려고
맛있는 과자및 먹거리를 골랐답니다.
알록달록 색색의 사탕이
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내 인생도 이런 단맛나는 삶을 꾸려야 하는데
하면서 잠시 내 자신을 돌아보며 생각하게 되네요.
내주변에 나를 위해
기도해 주고 응원해 주고 염려해 주시는
고마운 분들의 얼굴이 스쳐지나가면서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내일 이 선물을 받고 좋아할 아이들의 모습을
하나하나 그려보니 입가에 미소가 지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