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봉 오르는 코스는 계곡에 물이 흘러 참 좋았습니다.
졸졸졸 흐르는 시냇물이 마치 아름다운 멜로디같이 들리더라구요.
산을 오르는 내내 물소리와 새소리가 내 귀를 즐겁게 해 주었답니다.
가야산의 맑은 계곡물 한 번 보실까요???^^
나를 제일 많이 예뻐해주고
아껴주는 우리 왕언니랍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따뜻하게 내 이름을 불러주고
내 등을 쓰다듬어 주며 위로해 주는
맘고운 왕언니지요.
우리 왕언니 산에 오면 항상 앞서가면서 우릴 인솔해주는데
오늘은 내가 먼저 앞서가 언니를 기다려 주었답니다.
세월앞에서 우리 왕언니도 어쩔수 없나봐요.
왕언니!!!힘내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