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행복한 점심 한끼를 먹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식사를 하려면
여유로움을 저멀리 던져 버려야 하는데
오늘은 나의 식습관대로
천천히 아주 여유롭게 한끼의 식사를 했답니다.
행복이 따로있을까요!!!
마음속에서 느끼는 편안함과 따뜻함
이것이 행복이 아닐런지요.^^
원에 샘들을 만나기 위해 들어왔답니다.
아이들이 없는 원에 들어서니
뭔가 말할 수 없는 허전함이 몰려옵니다.
이 방학을 끝내고
새로운 친구들과 한동안 적응하려면
나도 아이들도 한참을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텅빈 빈교실이 이렇게 낯설을수가 있을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