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한통에 접한
아프리카 두더지 이야기...
내 자신의 이야기인것 같아
내 속을 내보인것 같아
마음에 와 닿습니다.
인터넷에 있는 아프리카 두더지 이야기를
요약해 봅니다.
아프리카 두더지는
온 몸이 바늘로 뒤덮여 있답니다.
추위를 견디려면 서로의 몸을 기대어
서로 온기를 나누어야 합니다.
두 마리의 바늘 두더지는 너무 가까워지면
서로의 가시에 찔리게 되고
그렇다고 떨어져 있으면 추워를 이길 수
없어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는 상태가 됩니다.
가까워질 수 없는 상태
즉 인간의 마음 상태를 의미합니다.
신뢰하던 누군가에게 받은 배신,
상처등을 받지 않기위한
자기보호행동이라 합니다.
인생사 살다보니
나도 남에게 상처를 알게 모르게 주게 되고
나도 남에게 상처를 받게 됩니다.
어찌살아야 현명하게 사는 것일런지...
오늘은 그 해답을 찾아봐야 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