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른 즐거움 하나^^

안성CC

다사랑[나비친구] 2023. 3. 26. 22:46

이른 새벽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장계리 799에 위치한 안성CC를 향해 어둠을 가로 질러 달려왔습니다.^^

나의 두번째 방문 안성CC에요.
오늘의 숨은 나의 이야기가 기대되는 하루에요.
깜깜했던 하늘이 조금씩 밝아져오네요. 일찍 라운드를 나오니 이런 멋진 광경을 담게되네요.
이른 아침 손님은 우리뿐~~~^^
오늘 우리들과 함께할  케디언니는 벌써 티업준비를 마치고 계시더라구요. 첫인상을 보고 손님을 알아봐주는 센스쟁이 케디언니였어요.
집에서 옷을 다입고 나온터라 나에게 시간의 여유가 있어서 이곳 저곳을 담았답니다.
작년 가을에 왔었을때와는 또 계절의 느낌때문인지 전혀 다르네요.
현재날씨 영상8도 좀 쌀쌀해요. 치마를 입었더라면 추워서 스윙이 제대로 되지 못했을 거에요.ㅎㅎ
위치가 산이라서 바람한번 부니 가슴까지 서늘해 지네요.
오늘도 나이스 샷~~~이길 바랄뿐이죠.ㅎㅎ
6시38분 첫티업 출발~~~😉
[1홀]
[2홀]
아직 햇님은 출근전~~~ㅎㅎ
[3홀]
[4홀]
[5홀]
[6홀]
나에게 버디 찬스가 생긴 홀이였는데...
버디의 기회가 바람과 함께 날아갔지요. 파로 만족~~~^^
[7홀]
[8홀]
[9홀]
벙커가 아주 위협적인 홀이였어요.
전반전 커피 한잔으로 휴식을 취한후 또다시 후반홀을 향해 출발~~~
[10홀]
봄내음이 가득한 홀이였어요.
봄의 전령사 진달래 역시 봄의 꽃답게 활짝 피었습니다.
목련도 봄기운 가득 내뿜어주고 바라보는 동안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하더라구요.
봄의 옷으로 갈아입을 준비중이라 아직은 바람이 찹니다.
앞팀의 느린 진행으로 나에겐 여유가 생겼네요.ㅎㅎ
이른 아침에 멋진 시한편 굿~~~^^
위에서 내려다 보는 전경도 굿~~~^^
열심히 살아내느냐 힘들었던 시간에 대한 나의보상입니다.
[11홀]
[12홀]
초록빛을 뿜어내는 나무들이 응원하는듯하네요.
[13홀]
멋진 소나무 한그루가 아주 인상적이였습니다.
[14홀]
산속에 작은 그늘막이 예뻐보이더라구요.
[15홀]
[16홀]
개나리꽃이 반겨주는 예쁜홀이더라구요.
[17홀]
또다시 여유롭게 쉬어가는중 봄꽃을 찾아 담아봅니다.
봄을 맞을 차비를 끝낸 잔디들입니다.
[18홀]
후반전은 따뜻한 햇살덕분인지 추운지 모르고 빠르게 흘러가더라구요.
가을쯤 또다시 찾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드더라구요.
케디 언니가 버디의 안타까움을 선물로 달래주시네요.감사요.ㅎㅎ
벚꽃이 만개하면 정말 환상적일듯합니다.
벚꽃이 만개할때 안성CC로 놀러오세요~~~^^
오늘도 좋은날~~^^

'또다른 즐거움 하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성CC  (2) 2023.06.04
임진강민물장어집  (0) 2023.03.26
파크골프  (0) 2022.09.26
안성CC  (0) 2022.09.08
해남파인피치CC  (0) 2022.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