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

지옥계곡

다사랑[나비친구] 2023. 2. 28. 22:38

200년전 화산 폭발로 형성된 기이한 지옥계곡에 왔습니다.

일본어는 모르지만 위치는 알수 있을것 같아 안내판은 필수로 보고 출발한답니다.ㅎㅎ
시코쓰토야 국립공원안에 있는 지옥계곡입니다. 한국어 설명이되어 있어서 좋더라구요.
노보리베츠 지옥계곡
두 갈래 길에서 우리는 아래쪽으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유황이 모이고 여러 번 화산 폭발이 일어나 생긴 활화산 분화구에요.
지옥계곡 이름의 유래는 솟아나는 온천이 거품을 내며 끓어오르는 모습이 귀신이 사는 지옥처럼 보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유황냄새가 자욱합니다.^^
맑은 하늘 참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아직도 분화구에서 수증기가 나온답니다.
산책로 외에는 뜨거워서 들어갈수가 없다고 해요.
안쪽으로 발걸음을 옮길수록 수증기가 모락모락~~~
9가지나 되는 온천수가 있는 지옥계곡이에요.
하루 1만톤의 온천이 용출된다고 하시네요.
텟센이케는 지옥계곡의 중앙에 위치하고 온도는 약 80도 정도라고 합니다.
하얗게 표백된 바위가 신비로움을 품고 있는 느낌도 들어요.
우리의 마지막 목적지 도착~~~
흔히 볼수없는 풍경에 푹 빠져봅니다.
익숙지 않은 유황냄새와 분위기가 지옥계곡이믈 느끼게해요.
산책로 아래로 흐르는강은 산즈노카와라고 하는데 죽은 사람이 저승에 갈 때 건너는 강이라고 하네요.
왠지 저 세상을 살짝 엿보는 기분도 들어요.
지옥이 있다면 이런 풍경일듯...^^
흔히 볼수없는 풍경이기에 사진만 잔뜩 찍어보았답니다.
노보리베쓰온천의 온천근원지 지옥계곡
겨울을 가득 담고 있는 풍경이 굿~~~😉
야쿠시뇨라이도 이 불당우 아래에서 솟아 나오는 온천에서 눈을 씻은 사람의 눈병이 나았다는 전설이 있답니다,
주차장으로 내려오면서 담아봅니다.
지옥계곡에서 남겨보는 추억입니다♡
참좋은 친구와 함께♡
좋은 사람과의 행복한 추억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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