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자매

우도[해안도로,서빈백사]

다사랑[나비친구] 2022. 6. 18. 22:10

성산포에서 1시간 간격으로 정기 여객선이 운항되고 있답니다. 우리 이른 아침 9시에 배에 승선을 하려고 합니다.

우도 입도 요금은 왕복 10,500원입니다.
신분증을 꼭 챙겨가야 되어요.ㅎㅎ
배가 들어오고 있어요. 드디어 우도에~~~와우
나는 우도 여행이 이번에 2번째랍니다.지난 여행이 너무 좋았기에 이번 자유여행에 꼭 다시 가려구요.
우도8경이에요, 다는 아니겠지만 볼수있을만큼 즐길예정입니다.
벌써부터 발걸음이 신나네요.
오늘하루는 우도에서 마음껏 즐겨보려구요.
우도8경은 연평중학교에 재직하던 김찬흡이 발굴하여 명명한 것이라고 해요.
섬속의 섬 우도~~~
우도에서 우린 전기자동차와 전기자전거를 인터넷으로 예약해 놓았답니다.
나는 전기 자전거를 탔는데 정말 오랫만에 자전거를 탔어요.
신나게 달리다가 잠시 멈추어 풍경을 담기도 하면서 자유롭게 우도를 담아봅니다.
어디를 담든지 그림이 되고 이야기가 되는곳 우도는 그런 보물같은 곳이더라구요.
너무 더워서 바닷가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ㅎㅎ
우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이더라구요.
노란색 얼굴의 칸나가 환영한다는듯이 환하게 웃어주네요.
우도 해안선길이는 17,0km라고 합니다.
섬 전체가 우도면에 속해요.
해안선을 달리다보면 멋진 조형물들과 만날수 있어요.
더워도 지루할틈이 없더라구요.
할머니의 표정이 재미지네요.
물질을 하는 해녀의 모습도 굿~~~^^
섬의 형상이 물소가 머리를 내밀고 누워 있다고 하여 소섬 또는 이를 한자화한 우도라고 불려요.
신나게 전기자전거를 타고 해안선을 따라 달려봅니다.
에메랄드빛의 우도 바다가 너무 예뻐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252에 위치한 산호해변에 도착했습니다.
서빈백사해수욕장이라고도해요.이곳이 우도 8경중 한곳이랍니다.
너무 예쁜 바다에요~~~^^
푸른빛이 감도는 홍조단괴 백사장입니다.
수심에 따라 바다 빛깔이 다르다고 하네요.아~~~^^
지중해 그 어느 바다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것 같아요.
잠시 우리도 발을 담그어 보았습니다.
너무 맑고 시원해요.
산호해변에서 만난 배추흰나비에요.
어찌나 팔랑거리던지...ㅎㅎ
산호해변을 뒤로 하고 다시 해안길을 따라 달리다가 예쁜 카페를 만났습니다.
카페 앞에는 포토샵도 잘 되어있어요.
아주 멋진 개도 만났습니다.
문어빵과 우도의 땅콩아이스크림을 맛보아 봅니다.역시 이맛이지요.
카페주변에는 정말 색감이 아주 예쁜 수국이 활짝피었더라구요.
들꽃도 조용히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있구요.
말도 멋스럽게 손님의 발목을 잡고 있더라구요.
꼬리를 흔들며 인사도해요.그래 너를 만날수 있어서 반갑다.
덥지만 우도를 즐겨보기위해 다시 페달을 밟아봅니다.^^
전기자전거를 타기위해 모자까지 갖추어 썼답니다.
우리들의 우도이야기~~~^^

오늘 우도오길 잘했다~~~굿
동심원장님과 나는 전기자전거를 신나게 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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