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농눅빌리지 전통 민속쇼장입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태국선율이 흘러나왔는데 이분들이 연주였군요.
공연 시작전 경매가 한참이더라구요.
태국 전통춤인가봐요.
난 춤을 잘몰라서 그저 감상만 했답니다.
태국인의 삶을 이야기하는듯 한데 해설이 없어서 도통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수가 없네요.
대충 민속춤의 흐름으로 이야기를 그려볼뿐입니다.
우리말로 번역해서 올려주면 좀 덜 지루했을것 같아요.
민속춤을 감상하며 느끼는건 사람사는 모양 어느나라나 크게 다르지 않겠구나였어요.
그냥 그나라의 문화를 있는 그대로 이해할뿐이죠.
대만에서도 보았던 대나무춤인데 여긴 살짝 간단하게 보여만 주어서 아쉽더라구요.
대만에서 대나무춤 길게 참 재미있게 봤는데...^^
진짜 코끼리가 등장을 해요.
아마도 민속춤의 하이라이트인가 봅니다.
이나라는 코끼리가 있으니 말대신 코끼리였나보군요.
공연이 끝나기도전에 사람들이 이동을 하더라구요.
코끼리쇼가 있다고 하더니 아마도 그 장소로 이동하는것 같아요.
코끼리쇼에 정말 기대를 많이 했답니다.
그런데말이죠...코끼리가 안쓰럽더라구요.
엄마코끼리와 아기코끼리가 쇠사슬로 묶여져 있어요.
이쇼는 코끼리 앵벌이 쇼인것 같아요.
긴~~코로 무엇하는가 하냐면요.
돈을 달라고 하는 거에요.
긴코로 과자를 달라고하는게 아니라...ㅠ
돈을 주면 고맙다고 절도 하기 춤도 추네요.
원장님과 난 그 모습이 애처로워 그냥 밖으로 나와버렸답니다.
태국은 코끼리도 신이에요.
쇼장 입구에는 포토존이 잘꾸며져 있답니다.
켜켜히 쌓여가는 추억이 즐겁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옥수수 하나들고 즐거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