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젊은 남편에게 있어서는 여주인공이고,
중년의 남편에게는 친구,
노인의 남편에게는 유모이다.
이상적인 아내의 존재 방식을 영국의 철학자
프란시스 베이컨은 이처럼 표현하고 있다.
확실히 남성의 입장에서 보면,
젊을 때는 여주인공처럼 이것저것 리드해 주고,
중년이 되면 친구가 되며,
늙어서는 유모처럼 정답게 돌보아 주는
아내이기를 원하는 것이다.
-소중한 사람 머리맡에 놓아주는 사랑의 말[곽광택]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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