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

너무 어렵게 살지 말자.

다사랑[나비친구] 2007. 10. 9. 00:03


너무 어렵게 셈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우리들의 삶이 아닌가 생각해 보세요.


내가 하나를 주었을 때
몇개가 다시 나에게 돌아오고
잘못하면 손해을 입는 것이 아닐까


내가 괜한 연을 맺고 살아가는 게 아닐까
나에게 혹여 손해라도 되지 않을까 

내가 이런 말을 하면
또 나의 이런 모습에 마음이 상하지 않을까
그 상한 마음 때문에 나를 언짢게 생각하지 않을까


무엇을 하나 하면서도
우리는 너무 어렵게 하는 것 같습니다.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그 마음으로 그대로 말하고
사랑 받고 싶으면 부탁해서라도
사랑 받으며 살고


내가 할 수 있으면 하고
못하면 미안하다 말하고
좀 편하게 살아갔으면 합니다.


너무 어렵게 계산하면서
그 계산이 안 맞다고
등 돌리고 살지 말고
어차피 모두가 이 세상은 나그네가 아닌가

외로운 사람끼리 등 돌릴 힘 있으면
차라리 마주보고 살아갔으면 합니다.


'아름다운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빈 손의 의미  (0) 2007.10.09
나를 만들어 준 것들  (0) 2007.10.09
어느 직장인의 기도문  (0) 2007.10.08
여백이 있는 사람이 아름답다  (0) 2007.10.08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어머니  (0) 2007.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