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넓고도 참 좁은 하루였답니다.
수원역 전철에서 만난 나비가 반가워 한 컷씩 담아보았지요.
나비를 폰에 담고 돌아서는데 반가운 얼굴이 내 눈에 들어옵니다.
샘~~~^^
계단에서 내려오시다 우리 샘 날보시고 놀라고
난 나비를 찍고 돌아서다 반가운 얼굴에 놀라고...
어떻게 지내고 계시는지 가끔씩 소식이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우연히 마주하게 되었답니다.
그동안 서로 살아온 이야기 전철안에서
한보따리를 풀어보았답니다.
샘...우리 이게 6년만이죠???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다음엔 우리 우연이 아닌 필연으로 다시 만나요.
너무 반가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