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좋아서 사랑했습니다
-배월선-
순진한 웃음을 감출 수 없어
사랑했습니다.
흐름 속에서 나타난 사랑이
좋았습니다.
하늘이 준 인연을
사랑했습니다.
지금도 그대가 좋아서
사랑합니다.
그리움의 숫자가
많아졌습니다.
살아온 세월만큼 무게가
깊어졌습니다.
사랑은 그렇게 나이를
먹어갔습니다.
하얗게 함박눈처럼 쌓여만
갔습니다.
그대가 좋아서
사랑했습니다.
멀리 잉ㅆ어 더 그리운 그대가
소중합니다.
세상의 첫 인연인 그대가
좋았습니다.
하늘사랑으로 맺어진
그대를 사랑했습니다.
한 사람만을 향한 사랑이
좋았습니다.
그대가 좋아서
사랑했습니다.
끝까지 함께할 사랑이
좋았습니다.
별과 달의 그리움은
아니하겠습니다.
한 곳을 바라보는 사랑만
하겠습니다.
하늘향한 사랑만
허락하겠습니다.
지금도 그대가 좋아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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