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야기

칠보산

다사랑[나비친구] 2015. 8. 9. 20:14

괴산 칠보산에 다녀왔답니다.

778m를 오르는 길은 그다지 험하지 않고 완만한 산이였습니다.

아기자기함이 묻어나는 예쁜 얼굴을 가진 칠보산입니다.

나뭇가지가 그늘막이 되어주어 걷는내내 기분이 좋았지요.

산을 올라야만이 느낄수 있는 풍경입니다.

맑은 하늘은 아니였지만 하늘이 닿을듯한 느낌입니다.

땀은 뚝뚝 떨어져도 기분만은 업^^

칠보산의 아름다운 풍경 한 번 감상해 보실까요!!!

돌도 멋스럽고

딱딱한 돌틈 사이에서 자란 소나무의 강인함에 놀라기도 했지요.

푸르름이 너무 좋은 칠보산입니다.

소나무의 멋진 자태에 눈길 한 번 빼앗겨 보고...

생명을 다한 나무도 여전히 그 자리에서 그 위엄 잃지 않고 있더군요.

돌의 모습이 동물의 입처럼 느껴졌답니다.ㅎㅎ

땀을 많이 흘린만큼 눈으로 보상받은 칠보산입니다.

즐거운 여름 산행이였습니다.

다음에 또 한 번 찾아올까봐요.

인증샷도 남겨봅니다.

언제나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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